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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 2026 참가기업 공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상용화 기술’ 한자리에”
날짜 : 2026-09-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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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정대진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 ‘WORLD HYDROGEN EXPO 2026’(이하 WHE 2026)에 참가하는 국내외 수소 기업을 공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2전시장(7·8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 등) ▲수소 저장ㆍ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서비스, 철강, 화학 등) 분야의 미래 수소 기술을 전시한다. 먼저 국내 기업 중에는 글로벌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그룹이 참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 생태계 구축에 이르는 통합 수소 비즈니스 비전을 선보인다. 메가와트(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과 W2H(Waste-to-Hydrogen) 자원순환 수소생산 사업모델을 통해 수소 생산 분야의기술 및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내구성이 향상된 상용 연료전지 시스템과 승용·상용·철도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하여 수소 모빌리티의 제고된 활용 가치를 제시한다. 특히 새만금 AI 밸리를 포함한 다양한 수소 생태계 조성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국가·지역별 여건에 최적화된 수소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운수·물류사 고객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버스·트럭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용 수소차 고객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수소충전로봇 시연과 관제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들은 수소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전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막(PEM), 막가습기 하우징 소재 등을 선보인다. 수분제어장치로는 전기차용 제품과 함께 비상발전, 선박, 열차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위해 개발된 ‘에코메이트(Ecomate)’ 막가습기 제품들을 소개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Towpreg)’를 비롯해 라이너(Liner), 수소저장용 탱크 및 모듈 시스템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과정을 내재화하고,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토탈 수소저장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대기업 외 수소 산업의 세부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온 신생 중견·중소기업과 분야별 전문 기업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장비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전문성을 다진 기업들이 전면에 나서며 수소 산업 생태계의 기술 기반이 한층 두터워졌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 ㈜성우하이텍은 TYPE4 수소저장용기와 수소저장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을 선보인다. 개발 중인 소형·중형·대형 TYPE4 고압 수소저장용기 가운데,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UNR-134 인증 및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인증을 취득한 제품과 플랫형 수소저장시스템을 공개한다. 스미토모에스에이치아이크라이오제닉스코리아(주)(Sumitomo (SHI) Cryogenics Korea)는 극저온 냉각 시스템과 전문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극저온 환경에 맞춰 크라이오쿨러(Cryocooler)와 컴프레셔(Compressor)를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 선정 및 기술 상담, 설치·현장 지원, 전문적인 유지보수 및 수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크라이오쿨러는 극저온 환경에 도달하도록 설계된 냉각 장치다. 이유텍은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기술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AEM 수전해 스택을 통해 소형 연구용 시스템부터 대용량 수소 생산 시스템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메가와트(MW)급 시스템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250킬로와트(kW)급 모듈형 AEM 수전해 스택을 주축으로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의 상용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테라릭스 주식회사는 공랭식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개발·공급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하이커스(HYCUS) 스택 플랫폼과 이를 적용한 시스템 제품을 공개하고, 방산 및 데이터센터 분야를 중심으로 공랭식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하이커스(HYCUS) 스택은 외부 가습장치 없이 운전이 가능한 Closed-Cathode 구조를 적용해 시스템 소형·경량화에 유리하며,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장기간 보관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어 필요 시 즉시 기동해야 하는 운용 환경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 압축·정제 시스템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테크니컬코리아는 고순도 수소정제장치를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원료 가스에 포함된 수분과 산소 등 불순물을 제거해 모빌리티 및 산업용에 적합한 고순도 수소(최대 99.9999%)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고효율 산소 제거 기술과 고성능 흡착제 기반의 TSA(Temperature Swing Adsorption) 공정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미량 불순물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선도 기업 주식회사 햅스는 고효율 파워팩과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업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포항테크노파크 공동관에 참여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햅스는 ▲일체형 박판 탄소 분리판 기술 특허 ▲분리판 부품을 일체화해 스택 부품 수를 줄이는 기술 ▲분리판 두께를 최소화하고 단위체적 출력 밀도를 높이는 유로·가스켓 연계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기업의 참가도 돋보인다. 대만 기업‘이-비히클 세미컨덕터 테크놀로지(e-Vehicle Semiconductor Technology Co., Ltd.)’는 드론, 연료전지, 수소 생산 설비, 수소충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수소 센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적용한 고정형 수소 가스 감지기 HN01001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주변 수소 농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누출 가능성을 조기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사측은 빠른 반응 속도와 최대 10년의 긴 센서 수명을 강점으로 설명했다. 또한 산업용 시스템 및 솔루션계의 글로벌 리더인 일본 ‘티마이크 코퍼레이션(TMEIC Corporation)’은 수소 생산부터 압축·액화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전력전자·모터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생산 부문의 수전해용 전원 공급장치(고전류 정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수소 생산·활용 분야와 함께 다양한 저장·운송 기술이 소개되는 점은 수소 기술이 상용화 논의를 넘어 안전한 산업 현장을 위한 솔루션과 핵심 부품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WHE 2026이 ‘Hydrogen Moves to Market: Making Bankable Projects Work(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기술을 현실화하기 위한 협력 구조와 실행 조건을 구체화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이번 전시회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수소 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선보일 미래 기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HE 2026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서 개최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HE 2026 홈페이지(https://www.h2meet.com/html/ko/exhibitors_guide.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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